Hollym Corp., Publishers

 
 

[Young Readers]
Korean Children’s Favorite Folk Tales
by Peter Hyun, Illustrated by Dong-il Park
   96 p
   2015
   15ⅹ20㎝ 무선(softcover)
   11,000 KRW
   English
   
   978-1-56591-462-9


Hollym revised one of its steady sellers in area of Korean folk tales: Korean Children’s Favorite Folk Tales. The book contains seven tales. It includes not only tales already famous such as “The heavenly maiden and the wood cutter” and “Kongji and Patji,” but also unknown Korean tales such as “The three sons” and “The ant that laughed too much.” The excellent colored-pencil illustrations mix well with the stories.

The stories with various characters like goblins, insects, animals, and human beings impart wisdom to the readers and sometimes bring laughter, too. How did our ancestors think about the bad relationship between cats and dogs? The answer is in the story of “The Dog and the Cat.” To get back their owner’s treasure, dog and cat underwent all sorts of troubles causing conflicts of opinion, and could not recover their relationship… “The Three Sons” shows how three sons change useless articles left by father to real valuable things. “The Vanity of the Rat” is the story about parent rats looking for the best man for their daughter. Guess who? He was not a sun, not a cloud, or not a statue. The process of finding a man fit for their daughter causes laughter. Parents could answer their kids’ question like ‘why do ants have a very thin waist?’ by reading the story of “The Ant That Laughed Too Much.” Outside of that, “The Heavenly Maiden and the Woodcutter,” “The Hare’s Liver,” and “Kongji and Patji” are included in the book.

Reading folktales gives children fun, wisdom, and impression. The children around the world could explore a wonderful world through many kinds of character of this book. Reading this book with easy English and funny illustrations is a good beginning to understand Korea, Korean people, and Korean culture.


한림출판사에서 30년 이상 스테디셀러였던 『Korean Children’s Favorite Folk Tales』을 재편집한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한국의 어린이들이 즐겨 읽어 온 재미있는 한국 전래 동화 7편을 영문으로 담았으며, 이야기와 어우러지는 수채 일러스트가 특징이다. 한국 옛이야기라면 빠지지 않는 “선녀와 나무꾼”, “콩쥐 팥쥐”를 비롯해 영문 번역본을 찾아보기 어려웠던 “아버지의 세 가지 유물”, “너무 많이 웃은 개미” 등의 숨은 작품을 고루 수록하고 있어 새로운 전래 동화를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우리 전래 동화에는 인간뿐만 아니라 여러 동물, 도깨비, 벌레, 자연물이 등장해 옛사람들의 지혜를 전해 주기도 하고, 시공간을 초월해 웃음과 공감을 자아내기도 한다. 옛사람들은 개와 고양이의 사이가 나쁜 이유를 무엇 때문이라고 생각했을까? (개와 고양이의 구슬 다툼)을 통해 그 사연을 짐작할 수 있다. 주인이 자신의 보물을 잃어버리자 그것을 되찾고자 고생하는 개와 고양이의 모습이 기특하면서도, 매번 다투는 두 동물의 모습에 웃음을 참기 어렵다. (아버지의 세 가지 유물)은 하찮아 보였던 아버지의 유품이 아들들의 지혜와 순발력을 통해 진정한 가치를 찾게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우리 조상들이 효심, 행운 그리고 지혜에 대해 가지고 있던 생각들을 엿볼 수 있다. (사윗감을 찾아 나선 쥐)는 부모 쥐가 딸 쥐에게 어울리는 최고의 신랑감을 찾고 찾다가, 결국 평범해 보였던 쥐 총각이 최고의 신랑감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이야기인데 사윗감을 구하는 여정이 퍽 우스꽝스럽다. (너무 많이 웃은 개미)는 아이들이 개미 허리가 얇은 이유를 물으면 재치 있게 대답해 줄 수 있는 이야기이다. 이미 많이 알려지고 번역된 (선녀와 나무꾼), (토끼의 간), (콩쥐 팥쥐)는 기존에 대중적으로 알고 있던 판본과 조금씩 다르게 해석된 부분들이 색다르게 다가온다.

모국어와 모국의 문화는 아이가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습득할 기회가 필요하다. 엄마, 아빠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모두 알고 있는 친숙한 전래 동화는 가족 모두가 아이의 눈높이에서 함께 대화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선택이다. 영어를 배우기 시작한 아이들이라면 영어에 대한 지적 흥미도 동시에 자극할 수 있다. 또한 외국에서 한국의 문화를 더 깊이 알고 싶어하는 이들, 외국에서 자라는 한국 교포 어린이들에게 두루 권하기에도 좋은 책이다. 쉬운 영어와 재미있는 일러스트로 한국의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Korean Children’s Favorite Folk Tales』를 통해 아이들은 우리 민족 특유의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PREFACE

The Heavenly Maiden and the Woodcutter (선녀와 나무꾼)
The Dog and the Cat (개와 고양이의 구슬 다툼)
The Three Sons (아버지의 세 가지 유물)
The Vanity of the Rat (사윗감을 찾아 나선 쥐)
The Hare’s Liver (토끼의 간)
Kongji and Patji (콩쥐 팥쥐)
The Ant That Laughed Too Much (너무 많이 웃은 개미)

Edited by Peter Hyun

He was born and raised in Hamhung, Korea, where he received his early education. Pursuing his studies and writing career in the United States and Europe, he was a regular contributor to the BBC Third Programme and Encounter in London, and UNESCO Features and France Observateur in Paris. From 1962 until he returned to Korea in 1975, he worked as a children’s book editor and writer in New York.

Illustrated by Park Dong-il

He is a graduate of Hongik University (Fine Arts Course) in Seoul, Korea, and has worked for numerous publishers during the over 30 years building up a strong reputation in the field of children’s literature. He was the editor of Mother and Child, Korea’s leading child-raising magazine.

엮은이 피터 현

함흥에서 태어나 자랐고, 미국과 유럽에서 공부하며 작가 생활을 시작했다. 런던의 《BBC Third Programme》와 《Encounter》 그리고 파리의 《UNESCO Features》와 《France Observateur》에 정기적으로 기고하였다. 1962년부터 1975년 까지는 뉴욕에서 어린이 책 편집과 작가활동을 한 바 있다.

그린이 박동일

홍익대학교 미술을 전공하고 30년 이상 동안 아동문학 분야에서 명성을 찾으며 많은 출판사에서 작업했다. 《Mother and Child》의 편집인으로 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