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lym Corp., Publishers

 
 

[Cooking]
[한식문화총서 2] 조선 백성의 밥상
by 한식재단
   260 p
   December 2014
   
   38,000 KRW
   Korean
   
   978-89-7094-798-3


『조선 백성의 밥상』은 한식재단에서 기획한 《한식문화총서》 2권으로 조선시대 민간에서 먹던 음식에 대한 500여 가지 기록을 바탕으로 그 당시 백성의 밥상, 삶의 곡절과 음식 이야기, 이웃나라 일본과 중국의 음식 이야기 등을 수록하고 있다.

1부에서는 조선 민간의 밥상을 살펴본다. 전국 각지에서 왕실로 올라온 먹거리가 어떻게 유통 및 재분배 되는지 윤선도 집안에 전해오는 고문서를 통해 추적한다. 고조리서를 통해 당시 식재료와 조리법을 헤아리고, 명문가 고문서를 통해 제사상을 알아보며, 조선 후기 한양의 외식업과 식문화에 대한 내용까지 담았다. 2부는 조선시대 백성의 삶과 음식 이야기를 주제로, 전란기의 식생활, 유몽인의 《어유야담》 속의 음식이야기, 문인들의 풍류를 보여주는 난로회와 매화음을 그린 그림과 시를 통해 당시 식생활을 살피고 있다. 3부에서는 미식가 열전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고려의 대표적 문인 이규보를 통해 당시의 술 문화를 알아보고, 조선시대 실학자 성호 이익의 글을 통해 당시 성리학자들이 가지고 있었던 음식에 대한 의외의 관심을 엿본다. 마지막 4부에서는 이웃나라 음식들을 다루는데, 조선에서 중국으로 갔던 사신이 그 여정을 기록한 ‘연행록’에 나타난 중국의 이국음식을 알아보고, 현대 음식에서는 빠질 수 없는 정제 설탕이 어떻게 일본을 거쳐 조선까지 왔는지에 대한 재미있는 줄거리도 담았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이 발굴한 조선시대 민간 음식 관련 고문헌 상세해제 500여종으로 조선시대 민간인의 식문화를 재구성한 본 도서는 일반 백성의 밥상을 통해 조선시대의 다양한 모습과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생각, 그리고 인생 역정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이다. 조선시대 밥상과 이를 둘러싼 이야기들은 식품학적인 측면뿐 아니라 문화사적인 측면에서도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1부 밥상을 엿보다
- 왕실에서 보내준 먹거리
- 조리서가 말해주는 조선의 민간음식
- 명문가의 제사상
- 조선후기 한양의 유행 음식

2부 삶의 곡절과 음식 이야기
- 임진왜란 전쟁 중의 밥상
- 어우야담의 음식 이야기
- 난로회와 매화음

3부 미식가 열전
- 고려의 애주가 이규보
- 소박한 미식가 성호 이익

4부 이웃나라 음식들
- 북경에 간 연행사의 음식탐방기
- 바다를 건너 온 달콤한 향기

부록
1 조선시대 민간음식 고문헌 자료
2 버클리대학 동아시아도서관 소장 『주정酒政』과 그 기록
3 자산어보에 등장하는 어물의 종류

한식재단 The Korean Food Foundation

한식재단은 한식의 진흥 및 한식문화의 국내외 확산을 통하여 관련 산업의 발전과 국가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정부 인증 공식 민간 전문기관이다. 한식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한식 원형을 발굴, 복원, 유지, 발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조선 왕실의 식탁』 『조선 백성의 밥상』 『근대 한식의 풍경』 『세계인을 위한 한국음식: 건강하고 맛있는 75선』 등이 있다.